■ 유다현 / 기상 캐스터 <br /> <br /> <br />휴일인 오늘도 내륙 지방은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침 저녁으론 선선해서 큰 일교차를 유의해야 한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는 과학재난팀 유다현 기상 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안녕하세요. 오늘 아침엔 선선하던데, 낮에는 덥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9월의 시작과 함께 아침 저녁으론 부쩍 선선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20.2도 등 대부분 지방의 아침 기온이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선선함을 넘어 반소매 옷차림만 입으셨다면 서늘함이 느껴지기도 했을 텐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아침과 달리 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과 대전, 광주 낮 기온 30도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늦더위를 보이겠고요. <br /> <br />영동과 영남 지방은 강릉 25도, 대구 27도로 이맘 때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내륙 지방은 쾌청한 하늘과 함께하겠는데요.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만큼 자외선 차단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제주도는 어제 오후 제주 한라산과 서귀포 지역에 시간 당 120mm 안팎의 기습 폭우가 쏟아져 침수 피해가 잇따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낮까지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습니다. 앞으로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의 비가 더 내린 뒤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 떠나는 분들 많을 텐데, 식중독을 주의해야 한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식중독은 무더운 여름철에 발생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요즘같이 아침·저녁으로 선선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높아서 기온 변화가 클 때 식중독균이 잘 증식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식중독 증상은 음식을 먹고 바로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를 거쳐 빠르면 1시간 이후부터 최대 72시간 이내 증상이 나타나는데요. <br /> <br />음식물 보관법을 알려드리면요. 여름보다 시원해졌다고 음식을 실온에서 2시간 이상 보관하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음식물은 햇볕이 닿는 공간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싣지 말고 될 수 있으면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10도 이하에서 보관, 운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김밥도 재료를 충분히 익히고 식힌 후에 담아야 변질을 줄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생활 습관을 신경 쓰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손만 잘 씻어도 세균 감염을 90퍼센트 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뜻한 물에 비누나 세정제를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90208215872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